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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전환율, 어떻게 계산할까? 전세를월세로 월세를전세로

파로나 2025. 2. 21. 15:14

집을 빌릴 때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전세고, 다른 하나는 월세예요.

  • 전세: 한 번에 큰 돈(전세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월세 없이 사는 거예요.
  • 월세: 적은 보증금을 내고, 매달 일정한 돈(월세)을 내면서 사는 거예요.

그런데 전세로 살다가 월세로 바꾸고 싶을 때, 전월세 전환율이라는 게 필요해요.
이게 뭐냐면,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계산하는 비율이에요.


전월세 전환율, 어떻게 계산할까?

만약 집 전세보증금이 1억 원인데, 집주인이 "이제 월세로 바꿔볼까?" 하고 생각했어요.
그럼, 집주인은 보증금 일부를 돌려주고, 그 대신 월세를 받겠죠?

 

예를 들어보면:

  • 원래 전세 1억 원이었어요.
  • 집주인이 5천만 원을 돌려주고, 월세를 받기로 했어요.
  • 매달 30만 원씩 월세를 내기로 했어요.

그럼 전월세 전환율을 계산해볼게요!
전월세 전환율 = (월세 × 12개월) ÷ (전세에서 돌려받은 돈) × 100
= (30만 원 × 12) ÷ 5천만 원 × 100
= 7.2%

즉, 이 집은 연 7.2%의 이율을 적용해서 월세를 정한 것이에요.

법정 전월세 전환율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법정 전월세 전환율의 상한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대통령령으로 정한 이율을 더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이고, 대통령령 이율이 2%라면, 법정 전월세 전환율은 5.5%가 됩니다.


전월세 전환율, 왜 중요할까요?

  1. 월세가 적당한지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전환율이 너무 높으면, 월세가 비싼 거예요.
    반대로 너무 낮으면, 집주인한테 좋은 조건일 수도 있어요.
  2. 법으로 정해진 기준이 있어요!
    우리나라 법에서는 전환율이 너무 높으면 안 되게 규칙이 있어요.
    기준금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6% 정도가 적당한 비율이에요.
  3. 전세와 월세 중 뭘 선택할지 도와줘요!
    월세를 내면서 사는 게 더 나을지, 그냥 전세로 있는 게 나을지 계산해볼 수 있어요.

정리하면?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얼마의 월세를 내야 하는지 정하는 비율!
계산 방법: (월세 × 12개월) ÷ (전세에서 돌려받은 돈) × 100
중요한 이유: 월세가 적당한지, 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게 더 나은지 알 수 있어요!

 

이제 전월세 전환율이 뭔지 알겠죠? 😊
집을 빌릴 땐 꼭 계산해보고, 좋은 선택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