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kb주택담보대출 이자 계산! 1년은 365일인데… 왜 360일로 계산해?

파로나 2025. 4. 25. 16:38

🏦 “연 4.5% 대출 받았는데… 왜 이자가 생각보다 많지?”

 

💰 알고 보면 360일의 함정!

 

얼마 전 대출 상환 계획표를 꼼꼼히 들여다보다가
"어라..? 이자 계산이 이상한데?" 싶은 순간이 있었어요.

 

금리는 분명히 연 4.5%로 되어 있는데,
실제 이자 금액을 따져보니 생각보다 살짝 더 많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직접 계산기를 꺼내서 따져봤죠… 🧮


📉 1년은 365일인데… 왜 360일로 계산해?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이자를 계산할 때
1년을 360일로 잡아서 계산하는 방식(Actual/360)을 써요.

 

👉 “계산이 간편하니까요~”
👉 “금융권 전통이에요~”

 

뭐, 말은 그렇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결과가 다르죠.


🤔 진짜 얼마나 차이 나는데?

예를 들어 연 4.5% 금리로
1억 원을 30일간 빌렸다고 가정해볼게요.

  • 365일 기준 이자: 약 ₩123,288
  • 360일 기준 이자: 약 ₩125,000

👉 매달 ₩1,712씩 더 내는 셈이고
👉 1년이면 약 2만 원 이상 손해

이게 대출금액이 클수록,
또 기간이 길수록 더 커져요. 😵

 

실제 약 0.06%정도 더 많이 이자를 내고 있는 셈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우대금리가 누락된 줄 알았어요!

 

은행권 대출 받으실 때, 

대출에 함께 있는 우대금리, 

예를들어, 신용카드 0.3%우대 / 급여이체 0.1% 우대 이런식의 우대금리 있잖아요~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누락이 아닌거에요???

우대금리 다 잘 적용되어있다고 하는데 왜 0.06%가 차이가 날까요?

 

그것은 일수계산에 있었습니다!

365일이 아닌 360일로 계산하니까 딱 맞더라구요...

 


💡 왜 이렇게 계산하는 걸까?

사실 이건 예~전부터 금융권에서
계산 간소화를 위해 쓰던 방식이에요.

 

요즘은 시스템도 다 자동이라
꼭 간소화할 이유는 없지만,
그냥 업계 관행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거죠.


 

📌 소비자 입장에선 '숨겨진 실질 금리'

우리가 흔히 듣는 "연 4.5%"는
실제로는 그 이상을 내고 있는 셈이에요.

 

그러니까 앞으로 대출 받을 때는
✅ "금리 몇 %인가요?"만 묻지 말고
"이자 계산은 360일 기준인가요, 365일 기준인가요?" 도 꼭 확인하세요!

 


✅ 정리하자면!

🧨 연이율은 같아도 계산법에 따라 내는 이자는 다르다!
🙋‍♀️ 360일 기준은 은행에 유리, 고객에겐 불리한 방식이다
📎 대출 상품 설명서에 "이자 계산은 360일 기준"이라고 써 있는 경우가 많다
💬 대출 전에는 꼭 이자 계산 방식도 확인하자!


 

혹시 이 내용, 저처럼 처음 알게 되신 분들 계신가요?
그럼 댓글로 알려주세요! 😄
저도 이렇게 ‘작지만 큰 차이’를 계속 찾아서 공유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