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알보알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맛집 벳시스그릴 Betsy's GRILL & RestoBar

    필리핀 세보 모알보알에서의 첫날 저녁은 벳시스그릴 Betsy's GRILL & RestoBar 입니다.

    쓰리베어즈 폭립먹으러 갔다가, 재료 소진으로 차선이었던 벳시스그릴로 갔는데요!

    대기를 두팀 가량 하고서 앉을 수 있었어요~~!

     

    2023년 7월 저녁 7시부근

    대기 2팀

    그리고 구석에 급하게 만든 듯한(?) 구멍숭숭 테이블에 안내받고 착석했습니다.

    노커큠버!

    남편이 오이알러지가 있어서 오이가 제거된 스테이크입니다!

    진짜 강추!!!!

     

    백립 먹으려고 했다가, 품절이라 ㅠㅠ

    백립.. 모알보알에서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스테이크인데

    아주 만족했어요

    샐러드랑도 너무 잘어울려요

     

    굽기는 미디움레어로 요청 

    딱 저희가 원하던 굽기였어요

    야들야들 입에서 녹는 그 맛!

    햄버거 역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시켰습니다.

    통밀빵인듯 빵은 건강한 맛이었어요

     

    햄버거가 메인인 곳이라 호불호없이 모두 좋아할 맛입니다

    베이컨과 치즈는 조금 짰어요~

     

    백립이 딱 저희 때부터 품절된 건지..

    한국분들과 외국분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백립하나 햄버거하나 이렇게 드시더라구요

    (스테이크도 정말정말 맛있다는 것!!)

    필리핀 세부 모알보알 벳시스그릴 총평

    1. 가격 : 관광지 물가 기준 쏘쏘

    2. 분위기 : 굿!

    3. 메뉴 : 호불호없는 맛! (스테이크 강추)

    4. 재방문의사 : 있음!

    숙소인 하만스위트모알보알로 돌아가는 길

    저녁의 파낙사마로드는 살짝 으스스 합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들과 사람이 많아 그리 무섭진 않았어요~

     

    세부시티보다 모알보알이 좀 더 정이 많고 도둑이 없는 느낌이었어요

    스노쿨링할 때,

    짐을 둘 곳이 없어 난감해 하자

    먼저 스노쿨링한 어떤 한국분이, 여기 해변 아무곳에나 두고 다녀오면 된다고

    아무도 안훔쳐가고 도둑없다고 알려주셨어요ㅎㅎ

    그래도 잃어버리면 속상하니까 모든 짐들은 하만스위트에 두고 다시 나왔어요

     

    그래서 결론은,

    숙소는 무조건 스노쿨링포인트에서 가까운 메인 파낙사마로드 근처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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