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비비안호텔, 막탄공항 무료픽업서비스 이용후기

    세부 막탄공항

    막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비비안 호텔을 고른 가장 강력한 이유죠!

    무려무려

     

    막탄공항 무료픽업!!!

    저희의 비행 일정은 이렇습니다.

     

    티웨이항공 TW9173

    인천 20:40 ~세부 00:25

    인천에서 지연없이 출발했고,

    세부 막탄공항에 지연없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입국 수속에..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세상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아고다 메신저를 통해서 비비안 호텔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수속중인데 시간이걸린다 우리를 놓고가지말아달라고....

     

    We are in the process of entering the country

    Please wait for us

     

    하지만 읽지도 않고, 당연히 답장도 없고, 줄은 줄어들 생각을 않고..

    점점 똥줄이 타기 시작합니다

     

    그 뒤로도 제주항공, 아시아나 등등 

    티웨이보다 뒷 시간대의 항공편들이 속속 도착해서

    줄은 더 길어지고 있었어요

     

    무조건 막탕공항에 빨리 도착하는 비행편을 타세요

    입국 수속 굉장히 느립니다...

     

    그렇게 새벽 2시 30분쯤 되었을까요?

     

    야외 공간으로 나가니..

    블로그에서 본 익숙한 연두색셔츠의 직원이 보입니다

    ㅠㅠㅠ흑흑

    우리를 버리고 떠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비비안호텔~~????

    예쓰에스에쑤예쑤!!!

    땡쿠땡큐땡큐 연발..

    차가 굉장히 시원했어요

    바람슝슝~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어떤 블로그에서 사람들을 다 모은다음 간다고 했는데,

    그렇진 않았고 저희만 타고 출발했습니다!

    체크인카운터도 새벽에 체크인하는사람들이 종종 있는지

    환하게 불이 켜져있었고 직원분들도 계셨어요ㅠㅠ

     

    필리핀은 일처리에 여유가 넘친다는 후기들이 많았어요

    체크인에도 세월아네월아 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금방 처리되었습니다.

     

    (다낭에서 새벽체크인때, 불꺼진 호텔을 마주한 기억이..)

     

    기사님 한분

    벨보이님 한분

    상주직원분 한분

    체크인카운터 한분

     

    짧은 식나에 총 4분의 직원을 만났는데

    다 친절하셨어요~

    새벽3시 남짓한 시간인데도

    비비안 호텔 앞 탐앤탐스는 불이 환하네요

    배고프신 분들이나 새벽에 커피 땡길때 한번씩 이용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다만 무단횡단을 해야해서... 조심하세요!!!

    밝은 옷 입으시구요!

    비비안호텔

    1박가격 48,957원 (환율이 1400원일대로 높았던 시절임)

    아고다 예약

     

    이상

    세부의 가성비 0.5박 

    비비안호텔의 막탄공항 무료픽업서비스 이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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