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센트럴 호텔 디럭스 트리플 씨티뷰 2박 후기 (올드타운 도보가능)

    부모님과 나, 가족여행에서 싱글침대 3개가 있는 트리플룸을 선호한다.

     

    중국, 홍콩, 국내에서도 조금만 검색하면 싱글 베드 3개있는 트리플룸이 많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베트남에는 더블, 킹베드룸이 대부분이었다.

     

    더블 침대 하나에 엑스트라베드를 추가하거나

    더블 침대 하나에 싱글 침대가 하나 더 있고 패밀리룸 또는 트리플룸으로 마음을 결정하고 또 결제한 그 날!

    (물론 무료 취소 기한을 둔 가격으로 결제했다)

     

    포기하지 않고 일주일을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고서야 발견했다!!

    싱글 침대 3개짜리 트리플룸!!!!

    어찌나 반갑던지..

    게다가 딱 내가 원하던 올드타운 도보 이용 가능 거리였다!

    우리가 찾은 호이안의 호텔은,

     

    베트남 호이안 센트럴 호텔 

    트리플룸 싱글침대 3개 

     

    가격

    1박당 약 6만원 (2022년 10월, 환율 1450원)

     

    위치

    대만족!

    올드타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

    주변에 맛집도 많고 바로 앞에 에어컨있는 카페가있어서 좋았다.

     

     

    ! 주의

    호이안 센트럴 부띠끄 호텔이랑 다른 호텔이다.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빠르진 않았지만 쓸만했다

     

    자전거 렌탈

    7~8대 정도로 꽤 많은 편이었고, 어린이 자전거는 없었다.

    하지만 이용하지 못했다.

    오토바이들과.. 차들과 사람들이 마구 섞이는 풍경을 보면 결코 쉽게 타지 못할 것이다 ㅠㅠ

     

    이용객들

    금발의 외국인들이 숙소에 많았고, 동양인들은 보지 못했다.

    해외에 가서 분위기를 만끽하고싶어 한국인을 마주치는 곳은 의도적으로 피하는 편이다.

    그 점에서 우리를 제외한 사람들이 모두 외국인이라 좋았다.

    (대한민국 다낭시, 제주도 다낭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낭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화장실

    화장실 깔끔하고 넓고 좋다.

    다만, 수압과 배수가 좀 약하다.

     

    하지만 1박당 6만원,

    인당 2만원대의 가성비 호텔로 훌륭한 편!

    수납공간

    캐리어 보관하는 곳, 옷장, 옷걸이, 우산, 모두 넉넉한 편이다.

    호이안에서 스콜성 비가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장우산 유용하게 잘 이용했다.

    다만 우산이 좀 무겁다 

     

    뷰 

    음.. 호이안의 지붕 뷰?

    뷰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 거 같다.

    싱글침대 3개가 있는 트리플룸은 301호와 302호 두개가 있는데

    우리가 묵은 301호는 지붕뷰였다ㅎㅎㅎ

     

    호이안은 관광일정이기 때문에 숙소에서 뷰는 상관없다.

    엑스트라 베드를 써 본 사람들은 알거다 절대 싱글베드와 같을 수 없는 걸..

    삐걱거림이라던가, 폭신함이라던가..ㅠㅠ

     

    호텔 바로 앞 에어컨 있는 카페

    raw coffee

    커피 맛이 괜찮았고, 달달한 커피에 지켜서 아이스 카페라떼가 먹고싶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았따

     

    실내도 깔끔하고, 양도 꽤 많다.

    마사지나 바구니배 투어 픽업 기다릴 때 미리 나와서 커피 한잔 했다.

    호텔 바로 옆 로컬 마사지샵도 있었으나 가격은 모르겠다.

    미쓰리에서 제휴 마사지샵 들어갔다가 몹시 실망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구글리뷰 위주로 다녔다.

     

    로컬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가성비 마사지샵을 많이 발견했는데,

    호텔 리뷰가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서,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찍은 호텔.

    노랑노랑 건물이 참 아담하면서 예쁘다

    아오자이 입은 안내원들이 안내해준다.

     

    무료 자전거 대여 예정인 분들은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자전거 사이즈를 확인하세요 :)

    체크아웃하면서 발견한 호이안 센트럴 호텔의 가격표!

    아고다랑 비슷한 거 같다.

    우리가 갔을 때 미국 환율이 너무 올랐어서, 아고다가 천원대정도 더 비쌌었네..?

    수영장

    수영장은 이렇게 생겼다.

    별로 깊어보이지 않지만, 가면갈수록 깊어지는 구조라서 어린이들은 위험할 수 있을 거 같다.

    구명조끼가 구비되어있지 않고, 구조용 튜브가 2개 비치되어있었다.

    이용객이 우리 밖에 없어서 전세낸 듯 놀았다.

    비치타월은 의자마다 하나씩 놓여져있었다.

     

    조식

    인당 2만원대 호텔의 조식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과일 종류도 많고 수박쥬스 정말 맛있어서 3잔은 마셨다.

    쌀국수도 맛있었는데 향신료맛이 좀 난다.

    향신료에 약한 사람들은 힘들 수 있겠다.

    망고가 정말 맛있었다!!!

     

    근처 임페리얼파크 도보로 이용해서, 호이안 메모리즈쇼도 보았다.

    스케일이 정말 압도적이었다.

    주말에는 무료 페리도 운행한다고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도보로 가는거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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