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베이터우 스프링시티리조트 조식 후기🌞

    온천 다음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아침 한 끼

    대만 베이터우에서의 아침은 유난히 포근해요.

    온천에서 몸을 데운 다음 날, 가볍게 즐기는 조식은 굿굿!!!

     

     

    🍽 조식당 분위기

    스프링시티리조트 조식당은 리조트 1층, 로비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요.

    전면 유리창 너머로 햇빛이 쏟아지고, 바깥의 녹음이 한가득 보여서 마치 작은 정원 카페에 앉은 기분이었어요.

    직원분들도 굉장히 조용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았죠.
    “Good morning~” 한마디에 여행 온 실감이 스르륵 밀려옵니다.

     

    🍳 조식 구성은?

    가짓수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루를 가볍게 시작하기엔 딱 알맞은 구성이에요.

    제가 먹은 메뉴는:

    • 따뜻한 죽 한 그릇에 간장 달걀, 깔끔한 절임 반찬
    • 작지만 정성스럽게 구운 토스트와 잼
    • 고소한 커피 한 잔
    • 그리고...  샐러드! 🥗✨

    디저트로는 시원한 수박과 작고 귀여운 대만식 샤오롱바오 만두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입맛에 무리 없이 딱 떨어지는 깔끔한 마무리였답니다.

     

     

    음식은 떨어지기 무섭게 채워지는 분위기였어요 ㅎㅎㅎ

    중국 분들은 저기 계란을 잘 드시던데

    저는 향신료향이 너무 쎄서 먹어보진 못했어요 ㅎㅎ


    저기 보이는 단호박면!

    맛있습니다 ㅎㅎ


    슬쩍 올라오는 온천 김, 초록으로 가득한 풍경, 그리고 고요한 아침 공기.
    이게 바로 ‘베이터우 아침의 맛’이구나 싶었어요.

     

    🌸 총평

    고급 뷔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정갈하게 하루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식이었어요.
    무엇보다,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 썼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가볍고 따뜻한 아침이 필요할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

     

    밀크티가 진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가짓수는 적었지만 그래도 꽤 근사했습니다

    따수운 온천에 푹 지진 다음에 먹으니 더 꿀맛!

     

     

     

    조식은 체크인할때 신청받아요

    오전7시 8시 9시로 접수를 받았고, 인원을 분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는 스타일!

    만족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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