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대만 타이베이 여행 중, 비 오는 날에도 감동받았던 베이터우 지열곡(地熱谷) 후기 가져왔어요ㅎㅎ
이번엔 제가 실제로 다녀온 루트까지 소개할게요! 지열곡 ➝ 베이터우 도서관 ➝ 온천박물관 요렇게 세트로 묶으면 진짜 완벽해요✨
🏨 숙소는 베이터우 스프링시티 리조트!
제가 묵었던 숙소는 베이터우 스프링시티 리조트(Spring City Resort) 였어요~ 여기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라 넘 만족했는데, 지열곡까지 도보로 1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산책 삼아 슬슬 걸어갔어요 ㅎㅎ 길도 험하지 않고 가까운 편이라 완전 굿굿! 중간중간 온천내음(?) 맡으면서 걷는 맛이 있음ㅋㅋ
☔️ 근데... 비가 왔어요ㅋㅋ 우비투혼 발동🔥
그날 따라 비가 보슬보슬 내렸거든요 근데 또 그게 분위기 미쳤어요ㅋㅋㅋ
우비 쓰고 걸어가는데, 안개 + 유황 연기 + 비 조합에 진짜 약간 애니메이션 속 신비한 마을 같았어요... 와... 비 오면 좀 걷기 귀찮을 수 있는데, 여긴 그럴 가치 있음ㅋㅋㅋ 오히려 비 오는 날 더 분위기 있어요🌧️
스프링시티리조트에서 걸어내려오다가 이렇게 빨간 간판이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다소 계단이 가파르고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 지열곡은 오전 9시 오픈!
그래서 아침 첫 코스로 최고에요ㅋㅋ
저는 아침 먹고 슬슬 준비해서 숙소인 베이터우 스프링시티 리조트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어갔어요! 비가 와서 우비 쓰고 갔는데도 너무 좋았어요ㅎㅎ 산책하듯 걸으면 딱 좋은 거리👍 지열곡은 오전 9시부터 입장 가능하니까 하루 시작을 이곳에서 하면 진짜 찜질방급(?) 기분 좋은 뜨끈함으로 리셋돼요ㅋㅋㅋ 유황 연기 풀풀 나오는 그 비주얼… 그냥 말잇못ㅋㅋ
♨️ 여긴 들어가면 안 돼요! 진짜 뜨거워요ㅋㅋ
온천수 온도가 무려 섭씨 80~100도라서 들어가는 건 절대 금지! 예전엔 계란 삶아 먹었다던데 지금은 금지라구요~ (아쉽…ㅋㅋ)
💎 희귀한 ‘베이터우석’도 나온다고?
지열곡에서는 베이터우석이라는 희귀 광석이 나와요 전 세계에 딱 두 곳! 대만 베이터우 & 일본 아키타현 약간 신비로운 파워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ㅎㅎ
✔️ 입장료? 공짜입니다 여러분!!
입장료 없음!! 무료!! 공짜!! ㅋㅋ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근처에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도서관도 있으니 같이 들르면 좋아요~
✨한 줄 요약!
비 와도 걷게 만드는 마성의 장소ㅋㅋ 사진 찍기 좋고, 유황 연기 덕에 신비한 분위기 뿜뿜! 베이터우 온천 여행 간다면 무조건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