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오위안 2터미널 林東芳牛肉麵 임동방 우육면

대만공항 2터미널에서 만난 구수한 한 그릇

– 임동방 우육면 林東芳牛肉麵 후기 🍜

안녕하세요 :)
대만 여행 중에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한다는 소문난 우육면 맛집,
림동방 우육면 (林東芳牛肉麵) 에 다녀왔어요!

 

사실 우육면은 대만에서 워낙 유명한 음식이라 종류도 많고 가게도 많은데요,
여긴 특히 진한 국물맛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꽤 사랑받는 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답니다. 😊

 

푸트코트는 출국수속 후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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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은 셀프 키오스크! 간편해서 좋아요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어요.
제가 고른 메뉴는 바로바로…
A1 소갈비 우육면 세트! (牛小排牛肉麵 套餐)

세트에는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 부드러운 소갈비 고기가 들어간 메인 우육면과
귀여운 작은 그릇에 콩, 완두콩, 당근이 곁들여진 반찬이 함께 나왔어요.
차 한 잔까지 곁들여져서 한 끼 식사로 딱 좋더라구요!

💳 가격은 400대만달러! 쏠트래블카드로 간편 결제

제가 주문한 A1 소갈비 우육면 세트는 400 대만달러였어요.
한 끼 식사로는 살짝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고기 퀄리티며 국물의 깊은 맛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격이라고 느껴졌어요.

결제는 키오스크에서 **쏠트래블카드(SOL Travel Card)**로 간편하게 했답니다.
카드 인식도 빠르고, 별도 현금 준비 없이 해결돼서 여행 중 정말 편했어요!
(역시 준비 잘 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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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물 맛이 정말 구수~해요

첫 숟가락을 떠서 국물부터 살짝 맛봤는데요,
입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구수함과 깊은 감칠맛!
맵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오랜 시간 정성껏 끓인 국물 같은 느낌이었어요.
속을 확~ 달래주는 따뜻한 맛이랄까요?

고기는 생각보다 아주 부드럽고, 면도 쫄깃쫄깃!
과하지 않게 양념이 배어 있어서 국물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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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챙겨간 볶음김치와 함께!

여기서 제 꿀팁 하나!
저는 한국에서 볶음김치를 조금 챙겨 갔었거든요.
혹시나 입맛이 안 맞을까봐… 했는데, 이 볶음김치가 오늘의 신의 한 수였어요!

구수한 우육면 국물에 볶음김치 올려 한 입 먹으면…
와, 이건 그냥 새로운 요리 탄생이에요! 😍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조합이라서,
다음에 또 간다면 김치는 꼭 다시 챙겨가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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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느낌

• 맛: ★★★★★ (국물 최고, 고기 부드러움)
• 분위기: ★★★★☆ (깔끔하고 혼밥도 부담 없어요)
• 가격: ★★★★☆ (세트메뉴 치고는 가성비 좋아요)
• 재방문의사: 100%!

여행 중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할 때,
림동방 우육면 정말 추천드려요.
혼자여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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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팁

•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이 조금 있을 수도 있어요.
•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강추!
• 김치, 혹은 입맛에 맞는 반찬이 있다면 챙겨가는 것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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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림동방 우육면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후기도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