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세대들은 신조어를 정말 많이 쓰는 것 같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상에서도 자주 쓰이는 말인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 게 같은 단어라도 어느 세대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흑당 버블티’라는 단어도 그렇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흑설탕 시럽을 넣은 밀크티라고 알고 계시지만 MZ세대에게는 타피오카 펄을 넣은 달달한 음료다. 쩝쩝박사 뜻? ‘쩝쩝’과 ‘척척박사’를 합친 말로, 음식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이는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의 증가와 함께 그 사용이 늘어난 말로, 또다른 신조어인 '맛잘알(맛을 잘 아는 사람)'과 유사한 의미를 갖고 있다. 예전에는 유행어가 생기면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