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시장 포차 거리 (재방문은 글쎄....)

    여수에서 포차하면

    낭만포차 / 교동시장 포차거리 / 서시장 포차거리가 있는데

    이 중에서 여수 서시장 포차거리를 다녀왔습니다.

     

    겨울이라 이렇게 줄지어 천막을 쳐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토요일 저녁이지만 붐비지 않았습니다~

     

     

    교동시장 바로 맞은편에는 서시장 포차거리가 쭉 천길을 따라 늘어서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는데

    각자 천막이 쳐져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포차 분위기가 막 나진 않았습니다.

     

     

    우리 남편이 블로그로 찾아둔 포자집을 찾아가고있습니다.

     

     

    여수 서시장 24번 실내마차

    삼합전문이지만 대부분이 꽃게탕을 드시고 계셨어요

    우리는 꽃게탕을 먹지 못해서 삼합을 주문했습니다

     

    꽃게탕은 싯가로 소자 8만원 / 대자 12만원이었어요

     

     

    밑반찬이 나옵니다

    생당근이 어찌 그렇게 맛있던지요 ㅎㅎㅎㅎ

    야외 포차에서 먹는 맛은 일품이었어요 ㅎㅎ

    김치, 콩나물무침도 맛이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다른 반찬들은 쏘쏘

     

    삼합은 처음먹어봐서, 낭만포차의 돌문어삼합 비쥬얼을 기대하고갔는데

    응???

    은박지에다가 냉동삼겹살과 마늘, 양파가 얹어져서 나와서 당황했어요

     

     

    그리고 낙지 한두마리와 관자 그리고 여수묵은지가 나왔습니다

    냉동삼겹살이 어느정도 익으면 해물과 김치를 넣고 볶습니다.

     

     

    김치가 정말 킥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쌉싸름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도 꿀맛!

     

     

    하지만 다시 갈지는 잘 모르겠어요

    해물삼합(소) 4만원

    볶음밥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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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00원

     

    포차분위기에 술을 마신다면 추천!

    술을 안마신다면 굳이..?

    좀 더 신선한 맛집을 가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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