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후기)GTX-A 구성역->동탄역, SRT 동탄역->여수엑스포역

 

영통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이렇다.

단거리 코스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지만,

차막힐리 없고, 열차간 연결성을 고려했을때 최선이다.

 

구성역에 도착했다.

평일 오전9시30분즈음

많이 한가롭다.

 

 

 

현재 GTX-A 노선은

동탄역 구성역 성남역 수서역 운행중이다

이 노선을 보면서 우리 부부는 "라떼는말이야~ GTX-A노선 4개때도 타봐쒀~"하는 꼰대같은 상상을 해본다. ㅋㅋㅋ

깔끔하고 좋다.

 

손잡이가 많고 잡고 의지할 곳이 많아서 좋다.

문은 하나가 열리는 시스템

속도가 정말 빠르다.

네비 어플을 켜보았는데, 지하라그런지 위치는 잘 못잡더라.

 

동탄역에 내렸다

SRT를 타러 가는 길은 바로 건너편

GTX와 SRT가 둘 다 와있다는 가정하에 10초면 환승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동탄역이 깊다지만, GTX와 SRT를 동시에 이용하기에는 최고다.

 

SRT 여수방면은 익산까지 10량열차+10량열차를 이어서 이동한다.

따라서 내가 탈 호차 객실을 잘 확인한 후에 타야한다.

예를들어 1~10호, 11호~20호가 있다면, 10호객실에 타서 11호로 이동할 수 없다!!!

 

익산까지 같이 이동후, 열차 연결을 해지하고 각각의 노선(광주송정/ 여수)으로 갈라진다.

SRT 동탄역에서 바라본 GTX승강장

건너편 바로다 ㅎㅎㅎ

가장 가까운 승강호차만 찾으면 진짜 10초 환승이 가능한 구조!

 

익산까지 함께 이동하는 총 20량 열차이기 때문에

승무원분이 돌아가면서 안내를 해주신다.

 

 

부산이 고향인지라 KTX를 자주 타봤는데

확실히 SRT가 넓고 쾌적하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다소 저렴하고, 집도 가깝고 그래서 앞으로는 SRT를 자주 이용 예정이다.

다만 여수가는 SRT는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있었따

그래서 티케팅하는데 애먹었따...

여수를 SRT를 이용해서 다녀오고자하는 분들은 일찍 서둘러 예매를 해두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