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바나힐의 날씨는 알 수 없다! 아래는 화창, 위는 안개가 몽실몽실...

다낭 바나힐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화창해서 오!! 괜찮겠다 하고 과감하게 당일에 결정했습니다.

 

아참, 저희는 미리 표를 구매하지 않았고, 현지에서 알게된 택시기사님께 부탁드렸어요

다낭 로컬 가격에서 마진 조금 붙여서 구매해주셨어요

택시 대절을 이용하면서 캐리어도 맡기고 여행 내내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기사님 관련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올려보려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남겨주시면 대댓글로 알려드릴게요

 

그럼 바나힐 여행기 시작!

한시장에서 쇼핑한 노란색 원피스

옷만 볼 때는 너무 화려하고? 촌스러워보였는데

실제로 입으니까 정말 잘어울리더라구요

사진에 나온건 아빠와 엄마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 원색의 컬러를 고르세요 사진정말잘나와요!

바나길 가는 길 골목골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들이 있어요~

연못에는 잉어들이 많이 살고 있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케이블카를 탑니다!

정말 아찔 하더라구요~

풍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올라왔더니 화창한 아랫 마을과는 다르게 안개가....

그리고 쌀쌀하더라구요!

 

내부가 꽤 커서 운동화를 신고갔는데 정말 잘 한 선탱이었어요

오래 걸어다니기 편한 신발

그리고 겉 옷을 챙겨가세요

 

안개로 인해서 외부 놀이기구는 모두 운행 중단 상태였어요

3년 전에 왔을 때는 화창해서 전망도 다 보고 그랬는데

안개가 끼니까 시야가 다 차단되어서 야외에서는 놀 수 있는게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실내로 갔습니다

놀이동산이었어요 ㅎㅎㅎ

안에 있는 게임기들도 다 공짜!

신나게 잘 놀다 왔습니다.

택시기사님이 올라가면 다 비싸다고 반미랑 물을 챙겨주셨어요

너무 감사해서 찰칵!

바나힐 꿀팁 총정리

1. 티켓은 현지인 가격이랑 관광객 가격이랑 다르다! 

2. 물은 비싸니 사가자~! 반미를 싸가도 좋다!

3. 바나힐 날씨는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cctv로 실시간 알 수 있다~!

4. 어플 '윈디'의 날씨가 생각보다 정확하다! (일주일 여행에서 정확도 90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