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야경 종결지, 올드타운 소원배 타러왔습니다! (소원배 가격 정찰제, 소원초, 등불 꿀팁) feat. 사기당할 뻔한 썰

    올드타운을 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언니~ 오빠~ 하면서 다가옵니다.

    대게는 물건을 팔거나, 소원초를 파는 경우죠

    근데 가장 처음 다가온 사람에게 혹해서 바가지 쓸 뻔 했어요

     

    1. 소원배는 정찰제 입니다. 2~3인 150,000동

    미리 이 정보를 알고 갔음에도 사기 당할 뻔 했는데요,

    올드타운 들어가자마자 첫 호객꾼이 이러는겁니다

    "소원배~소원초~ 모두모두 25만동"

    그러자 우리는 15만동 인거 알 고 왔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15만동 티켓값 + 5만동 소원초 + 5만동 팁 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2. 소원초는 1개에 1만동 입니다

    소원초도 1개에 1만동인 거 알고왔는데

    3개에 5만동으로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단 오케이 쏘리 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다른 사람이 와서, 

    소원초 3개 2만동을 부르는겁니다????

    그래서 ok 하고

     

    소원배값 15만동+2만동 = 17만동을 건넸더니,

    2만동만 받고 저희를 티켓 안내소에 안내하더군요

     

    그 때 알았습니다.

    처음 호객꾼이 저희에게 사기를 치려던 것을요..

     

    소원배 티켓 -> 따로구매

    소원배 팁 -> 직접 기사님께 지불

    소원초 -> 호객꾼에게 사는 거

     

    즉, 소원초 값 3만동이면 살 것을 25만동 모두 꿀꺽 하려 했다는 걸 알고 놀랬습니다.

    사실 한국돈으로 하면 얼마 안하지만, 뻔하게 정찰제인걸 왜 속이려 할까요?ㅠㅜㅜ

    3. 기사님께 팁을 드렸더니 10분 정도 더 태워주셨습니다

    천천히 운전해주시고 남들보다 좀 더 멀리도 가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그 덕에 인생 사진들 많이 건지고, 예쁜 야경 보면서 포스팅 하는 지금도 행복하네요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오시고,

    바라시는 소원 모두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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