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 글을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적습니다 세부에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발단은 이렇습니다. 세부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에서 체크아웃 후, 리셉션에 미터기 화이트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택시가 왔어요 목적지는, 모알보알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위해서 세부 남부터미널로 이야기했죠 약 1시간 가까이 걸리는 여정이었어요. 그랩으로는 약 700페소 나오는 거리였어요 미터기로해도 얼마 차이가 안날 것 같아서 (귀찮기도하고...) 불렀죠 그도 그럴 것이 이전에 비비안호텔->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까지 그랩보다 미터기택시가 더 저렴했었거든요.. 자 일단 여유로운 블루워터 마리바고 인공비치 사진으로 마음을 차분이 정화 시키고 올게요.., 문제의 택시입니다 출..
세레스 에어컨 버스를 타고 모알보알 가이사노몰에 내렸습니다 두둥! 낯선 풍경에 남편이랑 외쳤습니다 "자! 이제 시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자마자 툭툭기사들이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ㅋ 캐리어 두개 끌고, 하와이안셔츠를 입은 우리는 어쩌면 가장 관광객st 가 아닐까 싶어요 다소 쫄아서(?) 가드가 있는 가이사노몰로 들어갑니다. 가이사노 모알보알에서 100불을 환전합니다 모알보알 가이사노몰 환전 2023년 7월 23일 달러당 환율 54.01 우선 100달러를 추가로 환전했습니다. 적어야하는 항목이 너무 많아서 살짝 후회했어요.. 모알보알 가이사노몰 짐 보관소 환전을 마치고, 짐부터 좀 맡겨야 할 거 같아서 가드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환전하는곳 바로 옆쪽에 있..
Harman Suites Moalboal 2박 후기 Panagsama Road, Moalboal, Cebu, 모알보알, 세부, 필리핀, 6032 세부시티에서 긴 여정의 세레스 버스를 타고 총 4시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가이사노몰에 내려서 툭툭을 타고 왔어요 세레스버스 & 툭툭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고, 오늘은 저희가 묵은 모알보알 하만 스위트 리조트 2박 후기를 써볼게요! 툭툭이를 타고 하만스위트 앞이라고 내리라 해서 내린 곳입니다생각보다 좁은 골목이라 당황했는데바로 앞쪽에 보이는군요!지나치기 쉬우니 위치를 잘 외워둬야겠어요! 왼쪽 건물이 리셉션이고 뒤쪽 2층짜리 건물이 리조트예요 처음엔 너무 골목에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웬걸? 위치 대박입니다!ㅎㅎ 하만리조트모알보알 가격 184,405..
지난 포스팅에서 모알보알 현지가이드를 이용했다고 했는데요 오늘 사진을 좀 더 받아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후반부에는 거북이를 봤던 영상도 살짝 담아보았어요 제가 수영을 못하기도하고, 발이 닿는 곳에서 거북이를 볼 수 있다지만, 위치를 한번에 찾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1. 모알보알 현지가이드 시세는 300페소에서 1,000페소까지 다양합니다 여러명이 가격을 제시할것 입니다 보통 시세는 가이드 1인에 로컬가격 300페소 ~ 1000페소까지 다양합니다. 가이드 1명에 2명정도까지 케어(추천), 가이드 1명이 4인케어하는것도 보긴했으나 안전하진 않아보였습니다..ㅎ 저는 하만스위트리조트의 직원이 300페소에 가이드 구해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ㅎㅎ 하지만 한번만 받..
모알보알 스노쿨링 (거북이, 정어리떼, 불가사리 등) 모알보알 도착한 당일에는 흐려서 아쉬웠는데 다음날이 되니 정말 맑은 하늘! 모알보알의 스노쿨링 포인트인, 칠리바 근처로 갑니다 하만스위트모알보알에서 도보 5분정도로 몹시 가까웠어요 스노쿨링하고 젖은채로 돌아다니면 감기걸리니까, 스노쿨링 포인트랑은 무조건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으세요~~ 구름이 뭉게뭉게 너무 예쁘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을 좀 했어요 모알보알 파낙사마거리는 크지 않아서 산책하기가 좋아요~ 모알보알 거리 풍경 제가 그리던 동남아 바다 시골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입니다. 모알보알 칠리바 부근에 다이빙샵에서는 한무리의 가이드들과 투어객들이 스노쿨링하러 가고있네요 모알보알에서 현지가이드 구하는 방법 칠리바 부근에 구명조끼 파는 곳 근처에서 ..
필리핀 세부에서 1박은 호캉스입니다! 0.5박을 한 비비안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하이퍼마트에서 장보고 블루워터 마리바고로 왔습니다 비비안호텔에서 택시라고 쓰인 푯말로 직접 잡아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호텔-> 블루워터마리바고 택시가격 / 약20분 / 150페소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가격 디럭스 가든뷰 104,830원 (1박) 체크인카운터 시~원시원하고 높은 층고가 인상적인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외부에 있구요. 시원하진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웰컴티를 줍니다 레몬맛이 나는 상큼한 쥬스였는데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택시에 내리자마자 짐은 벨보이가 보관하고, 저희는 홀가분히 체크인카운터로 향했습니다. 오후 3시 쯤의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앞에 2팀정도 줄이 있네요 저희는 아고다 특가로예약해서 현장 임의..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 메뉴(ver 2023.07월)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시점에 세부에 여행 다녀왔습니다 환율이 이렇다보니, 상대적으로 기내면세점의 제품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오늘은 티웨이 항공 좌석 내에있는 기내 면세점 정보를 다뤄볼까해요 티웨이항공 기내 환율 1달러 = 1,300원= 138엔 행사하는거 잘 고르면 저렴한 환율로 구매 가능합니다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 예약 주문도 가능했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예약 주문 방법 1. 티웨이항공 예약주문 -> 공식홈페이지 2. 기내 예약 주문서 작성 3. 전화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기내 면세점 담배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고환율일때는 오히려 기내면세점이 저렴하다고해요
필리핀 세보 모알보알에서의 첫날 저녁은 벳시스그릴 Betsy's GRILL & RestoBar 입니다. 쓰리베어즈 폭립먹으러 갔다가, 재료 소진으로 차선이었던 벳시스그릴로 갔는데요! 대기를 두팀 가량 하고서 앉을 수 있었어요~~! 2023년 7월 저녁 7시부근 대기 2팀 그리고 구석에 급하게 만든 듯한(?) 구멍숭숭 테이블에 안내받고 착석했습니다. 노커큠버! 남편이 오이알러지가 있어서 오이가 제거된 스테이크입니다! 진짜 강추!!!! 백립 먹으려고 했다가, 품절이라 ㅠㅠ 백립.. 모알보알에서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스테이크인데 아주 만족했어요 샐러드랑도 너무 잘어울려요 굽기는 미디움레어로 요청 딱 저희가 원하던 굽기였어요 야들야들 입에서 녹는 그 맛! 햄버거 역시 이곳의 시그니..
전 날, 모알보알 도착해서 투어를 알아보았어요! 페스카도레스섬에 스노쿨링이 그렇게 장관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어차피 현지 업체를 바가지써서 예약하는거나 마찬가지겠더라구요 그럴바에 직접 가서 물어보자! 하고, 투어 전날 약 다섯곳 정도의 현지 업체 발품을 팔았습니다. 프라이빗투어가격은 너무 비쌌고 (2인에 3천페소정도) 단체로가는 투어로 예약했어요 다이빙하러가는 방카선에 스노쿨리하러가는 저희가 같이 탑승해서 가는거죠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예약하는거보다 정말정말 저렴하게 현지 업체를 통해 갈 수 있었어요 아래에 가격과 자세한 내용 적었습니다! 가는 길이 장관이었습니다 구름이 몽실몽실 너무 예쁘죠~~ 방카선 위로 현지 가이드들이 막 뛰어다니는데 너무신기했어요~ 현지 스..
모알보알의 둘째날 점심입니다 오전에 페스카도레스 스노쿨링을 다녀와서 출출한 배를 이끌고 오며가며 봐둔 커리집으로 향했습니다 achille restaurant & bar 전날 모알보알 파낙사마로드 산책하다가 봐둔 레스토랑이에요! 어둑어둑 할때는 바로 변하는 레스토랑 겸 바네요~ 모두 야외 오픈형으로 에어컨은 없습니다. 빡센 스노쿨링 일정으로 메뉴 고를 힘도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커리 하나와 꼬치구이가들어있는 음식이 나왔네요~ 더운 동남아에서 오이토핑은 어딜가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남편이 오이 알러지가 있어서, 식당 갈 때마다 노 커큠버 꼭 이야기하는 편인데, 이 날 우리의 상태가 헤롱헤롱하단걸 대변해주네요 ㅋㅋ 심지어 옷도 스노쿨링 복장 그대로 밥을 먹으..
SHAKA CAFE COFFEE 모알보알 칠리바 거북이 포인트 근처 카페에 갔어요! 저는 커피러버인데.. 그래서 하루에 한잔 이상의 아이스 카페라테를 꼭 마시거든요 이 날 따라 너무너무 아이스카페라떼가 고픈 거예요~~ 그래서 커피를 팔지만 에스프레소커피머신이 없는 곳은 거침없이 패스하고!!! 커피머신이 있는 카페를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지 않고... 가루를 타서.. 만드는 거 같았어요..ㅎㅎㅎㅎㅎㅎ 모알보알에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기대하는 건 제 욕심이었을까요 ㅠㅠㅠ 야외의 분위기 있는 좌석 야외 좌석인데, 비 온 직후기도하고 선풍기가 있어 시원하고 좋았어요^^ 투고는 기본적으로 take out charge 가 붙었어요 1잔당 약 30페소가 더 붙었어요~ SHAKA CAFE ME..
필리핀 모알보알 맛집 추천 : 쓰리베어즈 three bears 모알보알에 도착한 7월 19일 저녁! 필리핀 모알보알 맛집 소개 유투브에서 쓰리베어즈 폭립을 추천받고 갔습니다! 하지만 그날 당일에 폭립이 모두 소진되어서, 20일 저녁에 다시 재방문했어요! 저녁 6시쯤의 분위기인데 너무 좋죠~~~ 파낙사마로드를 쭉 따라 걷다보면 보여요! 칠리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쓰리베어즈 메뉴판 모알보알 쓰리베어즈 가실 분들은 메뉴판 참고바랍니다. mango shake / 130페소 / 3,120원 모알보알에서 마신 망고쥬스 중 가장 진했던 곳! 생망고가 토핑으로 되어있고, 묵직~하니 너무 맛있었던 망고쉐이크에요~ vanilla shake / 130페소 / 3,120원 남편은 처음으로 다른 선택을..
7월 중순의 모알보알입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구름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요 실제 2박3일동안 모알보알에 머물면서 비 때문에 속상했던 적은 없어요! 스콜성으로 한두시간 내리다 말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실제로는 비가 오는 것보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스노쿨링에 영향을 미칩니다 해변에 물이 많이 들어차는 밀물일때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어요 시야도 잘나오고 거북이도 두마리나 보았답니다! 썰물일때는 아무래도 해수면이 낮다보니, 모래들이 많이 떠다니고... 그러다보니 시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비가 오는 흐린 날의 스노쿨링 할 만 합니다! 하지만 파도가 쎄면 힘들었어요 태풍이 근처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서인지, 마지막날은 파도가 거셌습니다 마치 캐리비안베이의 파도풀장 같았어요 ㄷㄷ 실제 물고기들도 이리..
MOALBOAL BAWUD CAFE panagsama moalboal cebu 모알보알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어요 일어나자마자 바다로 뛰어들어서 스노쿨링하고, 하만스위트모알보알 숙소로 다시 돌아가서 짐 정리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왔어요 오며가며 봐둔 BAWUD CAFE 라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누들이먹고싶다던 남편은 알리오올리오를 시켰고, 저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팬케잌을 주문했어요 음료는 망고!!! buttermilk pancakes / 205페소 / 4,920원 맛은...음.... 마트에서 파는 밀키트의 맛입니다 ㅎㅎㅎㅎ 바나나와 버터 메이플시럽을 뿌려서 잘 먹었습니다 pasta aglio olio / 190페소 / 4,560원 음.. 알리오올리오는 기름 자작한 파스타를 생각했는데 건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