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2일 모알보알 날씨 (FEAT.태풍전야) 비, 흐림, 스노쿨링, 거북이

    7월 중순의 모알보알입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구름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요

    실제 2박3일동안 모알보알에 머물면서 비 때문에 속상했던 적은 없어요!

    스콜성으로 한두시간 내리다 말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실제로는 비가 오는 것보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스노쿨링에 영향을 미칩니다

     

    해변에 물이 많이 들어차는 밀물일때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어요

    시야도 잘나오고 거북이도 두마리나 보았답니다!

     

    썰물일때는 아무래도 해수면이 낮다보니, 모래들이 많이 떠다니고...

    그러다보니 시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비가 오는 흐린 날의 스노쿨링

    할 만 합니다!

    하지만 파도가 쎄면 힘들었어요

    태풍이 근처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서인지,

    마지막날은 파도가 거셌습니다

    마치 캐리비안베이의 파도풀장 같았어요 ㄷㄷ

    실제 물고기들도 이리저리 파도에 휩쓸리는 듯한..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와서

    모알보알 칠리바에서 조금 더 가서 JUN CAFE 라는 곳에서

    커피 한잔 (100페소) 마시면서 구경했어요

     

    칠리바 부근을 조금만 나아가도,

    갑자기 수심이 훅 깊어집니다

    바다의 색만 보아도 알 수 있죠? ㅎㅎ

    다이빙샵이라 그런지 앞에서 다이빙 연습 많이 하시더라구요~

    역시 신라면!

    따뜻한 국물이 땡겨서 신라면 하나 때렸습니다 ㅎㅎ

    수영 후엔 라면이 진리인가요~~ㅎㅎ

    이상 

    7월 어느 흐린날의 모알보알 마지막 스노쿨링기였습니다!

     

    +이 날 거북이는 못봤습니다

     

    필리핀의 7월은 우기라서 하루중 한번은 비를 만날거에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금방 다시 개고 화창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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