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투자 마인드

8년 만에 25채 아파트 보유,

50억 자산을 이룬 30대 외벌이 월급쟁이가 고하는 현실적인 조언

 

일하다가 문득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할 때가 있죠,

회사원이라면, 근처에 앉은 부장님의 모습을 보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리는 모습인가요?

 

저는 아니었어요.

 

몸값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면,

자산을 불리고, 월급 외 소득을 마련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날 이후, 부자,돈,재테크 키워드의 책을 잡히는 대로 읽었어요.

옷 한 벌 사는 거도 아까워서 당근 마켓을 이용했는데, 책이나 강의는 망설임 없이 투자하게 되더라고요.

소비욕구는 하루 이틀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졌지만, 책이나 강의는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궁금하고 알고 싶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니 체력도 샘솟고, 잠도 잊은 채 집중했어요.

신기한 것은 항상 투자한 것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는 거죠.

이 책 역시, 투자한 시간 대비 엄청난 아웃풋을 얻은 책이에요.

 

월급쟁이투자마인드

부자각

알에이치코리아

 

특히 입주 물량과 매매가격 지수를 비교해 보는 것으로 아파트 가격의 사이클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거.

이것만으로도 저자의 10년 노하우를 너무 쉽게 얻어 가는 게 아닌가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제가 투자한 지역이 2기 신도시라서 아직 데이터 분석이 좀 어렵지만, 과거의 다른 신도시들을 분석하며 이번 하락기를 견뎌보려고 합니다. 3기 신도시는 최소 2027년에나 입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루마블 게임 아시나요?

그 게임에서 무조건 지는 법은, 아무 도시도 사지 않고 계속 도는 것이에요.

한 바퀴 돌 때마다 나오는 월급 20만 원만을 기대하며 열심히 주사위를 던지는 거죠.

 

 

자본주의 게임에서 이기려면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자산을 사야 한다.

여기서 자산이란 부동산만 뜻하는 것은 아니다.

주식, 사업체, 저작권 등 나에게 수익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의 형태다.

이를 깨닫는 자와 깨닫지 못한 자(또는 외면하는 자)의 노후는 크게 달라진다.

 

 

앞서 말한 우리가 회사의 노예로 살아야 하는 현실과 자산 값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사유재산제에 바탕을 두고 이윤 획득을 위해 상품의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체제'

즉, 무언가를 생산해서 이윤을 얻고 재산을 축적하는 세상이다.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해서라도 빨리 자본주의를 받아들이자.

몇 년간 열심히 노동한 대가보다 누군가의 집값이 훨씬 많이 오른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말자.

자본주의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절약은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전체 고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면 안 된다.

만약 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뇌의 용량이 100이라면 절약에 대한 고민은 20, 수입을 어떻게늘릴지에 대한 고민이 80이어야 맞다.

 

 

<부동산 지인> 등에서 어떤 지역의 입주 물량을 펼쳐놓고, <한국부동산원>에서 같은 지역의 매매가격지수를 펼쳐놓은 뒤 비교해 보자. 놀라울 정도로 수요, 공급과 가격의 관계가 눈에 보일 것이다. 과거는 반복되며,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단서이다

 

책은 지혜의 대명사다.

부나 건강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을 책을 통해 지혜로 메꿔보지. 세상은 넓고 지혜라는 것은 끝이 없다. 세상에 필요한 지혜를 한방에 머릿속에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