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제때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아니하니 군자답지 아니한가?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제1편 학이의 내용입니다. 라는 말은 참 익숙하죠 예능에서도 많이 봤고, 친구들과 장난스레 하는 말인데, 에서 비롯되었습니다. 不亦 불역을, 아니한가?로 굳이 표현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공자는 간단하게 말하면 될 것을 왜 독자들에게 물어보듯 말했을까요? 우선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져볼까요? '나는 배우고 제때 익히는 일이 즐거운가?'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입니다. 배우긴 배우는데, 익히지 않고, 뒤돌아서면 까먹거든요 공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고 제때 익히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는 이 또한 즐거..
인간관계,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계십니까? 휘둘리지 않는 말투 & 거리감 두는 말씨는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들, 휘둘리기 쉬운 사람들,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사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사람,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요즘 결혼 준비 카페를 종종 들어가는데요 거기에서 늘 뜨거운감자인 이슈가 있습니다. '청첩장 어디까지 돌리시나요?'라는 류의 주제는 '축의금 얼마 내야 할까요?' 와 양대 산맥으로 댓글들과 의견들이 많습니다. ⠀ 청첩장을 줄 사람을 생각하다보면 '친한 사이'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됩니다. 어렸을 적에 매일같이 연락한 사이지만, 지금은 연락을 안 하는 사이는 친하다 볼 수 있는가? 아예 모르고 지내던 사람이지만, 최근 며칠 동안 속 깊은 이..
하루 10분 투자해서 가지고 싶은 습관이 있으신가요? 하루 10분! 나와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습관에 관련된 책입니다:) 하루 10분 나를 돌보는 셀프코칭 저는 에 관심이 많아요. 생각을 정리하고 단순화하는데 도움이 된 책 소개합니다 하루 10분 진짜 나를 만나는 질문 중간중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들이 나옵니다. 3~4가지. 길지도 짧지도 않은 간단한 질문 몇 가지가 자주 제 책장을 잡아주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은 더디게 읽은 책이에요~ 인상 깊었던 질문들 세 가지를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1. 지금 죄책감, 우울감, 스트레스를 주는 생활 속 사소한 일이 있는가? 2. 생각을 단순화할 수 있다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은가? 3. 종이 한 장을 펼쳐서 신경 쓰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