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리지 않는 말투 x 거리감 두는 말씨

    인간관계,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계십니까?

    휘둘리지 않는 말투 & 거리감 두는 말씨는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들, 휘둘리기 쉬운 사람들,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사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사람,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요즘 결혼 준비 카페를 종종 들어가는데요

    거기에서 늘 뜨거운감자인 이슈가 있습니다.
    '청첩장 어디까지 돌리시나요?'라는 류의 주제는
    '축의금 얼마 내야 할까요?' 와 양대 산맥으로 댓글들과 의견들이 많습니다.

    청첩장을 줄 사람을 생각하다보면

    '친한 사이'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됩니다.
    어렸을 적에 매일같이 연락한 사이지만,
    지금은 연락을 안 하는 사이는 친하다 볼 수 있는가?

    아예 모르고 지내던 사람이지만,
    최근 며칠 동안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은 친하다 볼 수 있나?
    알고 지낸 사이의 기간, 속 깊은 이야기를 어디까지 했냐, 밥을 몇 번 먹었고, 연락은 얼마나 자주 하냐, 등

    <친하다>의 기준은 어디까지인가?로 점점 머릿속이 복잡해지다가 내린 결론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자.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합니다.

    연락받는 사람이 좋아하고 반겨주면 너무 감동이고 감사합니다.
    왜 갑자기 친한 척이야? 식의 답이 나온다면, 마음이 아프지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진심을 담아 표현을 했다면,

    내 기대에 응당하는 답이나 리액션을 바라는 건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 반응은 오롯이 그대의 몫으로 두고 받아들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우리는 부모님 그리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거리 두기는 뭔가 차갑고, 무례한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나 가족 사이에서도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합니다


    인간관계란, 상대와의 거리감을 측정하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상태로 조정해 나가는 것입니다.
    현악기의 현을 적당한 긴장감으로 조율해야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요

    현악기에 인간관계를 비유하다니!!
    등에 가려운 부분을 탁 긁어주는 듯한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인간관계는 가까울수록 좋다는 착각을 했거든요.


    이 책은 상대방으로부터 적당한 거리감을 두며,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
    그리고 휘둘리지 않도록 무게감을 가지는 방법,
    끌어당기는 매력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휘둘리지않는 말투 거리감두는말씨


    저는 특히나 거절을 어려워해서,
    미움받지 않는 거절의 방법 13가지가 특히 더 와닿았습니다.


    타인으로부터 점점 불행해지는 관계로 가고 있다 판단이 된다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 생각이 든다면,
    나를 휘두르는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켜줄 책

    <휘둘리지 않는 말투 x 거리감 두는 말씨>를 읽어보세요

    이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